길고양이들.

길 가다 보면 고양이들이 너무 많이 보여 처음에는 귀여워서 다가가 쓰다듬어주고 그러는데,

요즘에는 너무 보니 길냥이들이 왜 저렇게 거리를 헤매고 있을까 라는 생각에 안쓰러운 마음이 들더라고요.

저희 집 근처에는 길냥이 급식소라고 해서 길냥이들을 위한 사료랑 물을 갖다 놓는 데가 있더라고요.

그거 보고 한편으로는 다행이다 싶은데 길냥이들이 많은 이유는 사람들이 한 생명을 책임지기 싫어서 그냥 내다 버리는 건가 하는 생각도 들더라고요.

 

사람들이 무턱대고 귀엽다고 펫을 분양하지 않고 생각을 많이 한 다음에 분양을 했으면 좋겠네요.